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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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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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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성교회 댓글 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19-10-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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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도편지   2012.01


무더위와  우기가  계속되어    각곳이  범란하고    물난리로 수제민이  많습니다  1년중  지금이 비가 가장 많이 옵니다
수요일 25일에는  월드컵이 .올림픽  열리는  리오에  3개의 고층 빌딩이 주저 앉아  관심이  쏠리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월드컵 개최가 취소 될 까바  긴장도 있습니다


1.  사랑하는 성도  " 도로떼이아" 의  죽음
1939년생으로  모두 12형제의  두번째 태어났습니다  7형제는 상파울로권에 살고 있고 5명은  버스로 약 3일이 걸리는  "삐아이우주" 수도 "떼레지나" 시에 살고 있습니다  12명  가장  첫 형제는  " 빠스꼬아우"입니다 1938년생입니다
마침  상파울로에 내려와  친척들을 방문하는 중 바로 밑의 여동생인 자르딩 .실비아교회의 성도인 자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1월 21일 토요일 오후이었습니다
비가 부슬 내리는  오후 1시  주차장 슬라브공사중  공사를  보러 올라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대충  미쟁이가  만든  공사  와시바  맨 것이  미끄러져  남편과  함께 2미터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져 아내가 남편의 몸위에  떨어졌으나  머리가 숙인채  세멘바닥에 부딪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을 거두 었습니다  우리교회는 1993년부터  동생  "프란시스카"와 출석하며  교회  청소등  교역자를  섬기는  일  등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귀한  일군이  부름을  받았습니다 남편  "마노엘" 집사님(75세)은 다리의 뼈가 부러져  수술을 하고    회복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 도로떼이아성도는  1997년  고향에 가서 시골 길을 걷다가  독사에게 물려 상파울로로 와서 온갖 치료를  했으나  회복이  없고  살은 썪어가는 중    기도를 선포하고  의사의 처방약을 바르고 성도들이 합심기도를  하므로  썪던 살이  회복되어 새살이  나오며 걷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의 징계인지  몇 년후 다시  재발하여  1년 반을  전기로  충격을 가하는 듯한  다리 피부의  쇼크로  소름끼치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독사의  독으로 고생하는  고통에서  고쳐주셨는데  사실  신앙생활이  규별되지 못하고  옛 삶을 이웃과  나누며  본이 되지 않아  안타까운 때에  다리에  전기고문 같은 통증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어느날  아침 예배시간에  아들 (프란시스꼬)의 품에 안겨  예배당에 앉아 있는데  설교도중  옆으로 쓰러지며  입에서  시꺼먼  덩어리의  피가 쏟아졌습니다  이일이 약  3년전에 일이었습니다  그이후로  예배에  충실히  참석하며  성도들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르기를"  목사님  나는  남은 생애는  고향에서 보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저도 말리고,  여동생  프란시스카도  수없이 만류하며  함께  이곳에서  교회를 섬기며 친척들을  전도하자고  간곡히 부탁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마음의  결정을 바꾸지 않고  고향으로 갈 날을 기다리다가  이런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성도로서는 너무나  자녀들,  손주들  이웃들,  친척들  모두  그집에서 살다시피  들락 날락 하므로    식사등  힘들어 부부가  고향에  가서 여생을  보내려고 했던 것입니다  저의 기억은  위에서 말한대로 독사에 물려 살은 썩어들어가고  기둥에 매어놓는  그물(헤지)에  누워  6개월을  고생하는 중 94년 어느날  시내 중심지에 피부과에 갔습니다    저의 자동차가  어느 정도 가서  다운타운까지는  갈 수 없으므로 그 여자성도를 업고 계단과  빌딩 약 300미터를  업고가니  브라질 사람들이  쳐다보았습니다  그때 저의 나이  40초반이라 몸무게 80킬로가까이 되는  브라질 아줌마를 업고  갈 수 있엇습니다  동양인이 업고가니 모두 이상한듯  쳐다 보았습니다    파란만장한 생애를 마치고 이제는  주님의 품에서 쉬고 있습니다

2.    감사한일 :  딸 현진이가  3 과정의  레지던트  시험에  주님의 은혜로 합격하여 3월에 수업을 시작합니다  배후에서  성도들이 기도해 주셔서 1차 85명에서 15명을 뽑고 15명에서 다시 5명을 뽑는 관문을  통과 하였습니다  이비인후과를  공부하게 됩니다
아들  다니엘이  마켄지 장로교 대학  경영학과에 합격하여  3월에 공부를 시작합니다

선교사 하계수련회에서  박영민목사님(  개봉동  새광명감리교회)과  오인석 목사님 (평택감리교회) 을  통해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특히  전도의  불타는 사명감  , 기도와 말씀중심의  목회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3.  기도해  주실일:  아내를 먼저 보내고  다리수술로  회복을  기다리는  '마노엘 집사님" -(75세 ) 의  남은 생애를 위해서  죽도록  교회를  떠나지 않고  섬기도록 새로 도착하여  훈련받는  노덕영선교사가정,  홍기원선교사가정이  힘들더라도 잘 훈련받아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도록  홍기원선교사 (1월30일 언어학교 시작)언어의  진전이 있도록 노시영.김향실선교사의  건강과  말씀과 기도에  층실한  한해를  보내도록 이홍우  선교사님의  예배당 본당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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